블랙야크, ‘2023 BAC 클럽데이’ 성료

2024-05-04     이태미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지난 4월 29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2023 BAC 클럽데이’를 진행했다.
평창군 발왕산에서 진행되는 ‘BAC 등산대회’를 시작으로 줄다리기, 팔씨름, 힐러닝, OX 퀴즈로 채워진 ‘BAC 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블랙야크가
하나의 백두대간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참가자 전원이 참가해 펼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백두대간 북쪽 끝 백두산부터 또 다른 끝 지리산까지 이어진 대규모 한반도 대형을 만들며 평화와 완전한 백두대간의 종주를 기원했다.

각 프로그램 중간에는 히말라야 트레킹 추첨이 진행됐고, 이 날 총 25명이 당첨됐다.
친환경 캠페인 ‘그린야크’ 홍보대사인 국민밴드 ‘YB’ 윤도현의 환경 콘서트가 이어졌다. ‘그린야크’ 일환으로 해양 환경 보호단체 ‘성난고래클럽’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윤도현은 공연과 함께 플로깅 경험담을 공유하며 친환경 실천을 알리고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럽데이는 국내 최대 규모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이하 BAC) 회원들을 위한 대규모 아웃도어 축제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클럽데이는 BAC 회원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의 가치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장으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