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후원 박보겸 프로, KLPGA투어 홀인원 첫 우승
악천후 뚫고 ‘KLPGA투어 교촌 레이디스 오픈’ 우승컵
2024-05-08 나지현 기자
까스텔바작(대표 최준호)이 2022년부터 의류 후원중인 박보겸 프로가 지난5일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교촌 레이디스 오픈에서 홀인원 우승과 함께 생애 첫 우승컵을 안았다. 이는 비바람을 뚫고 10년 만에 나온 홀인원 우승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5일 1라운드를 시작해 7일까지 3라운드 54홀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악천후가 계속되면서 36홀로 축소됐다. 박보겸 프로는 풀시드권이 없어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2025 시즌까지 K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까스텔바작 최준호 대표는 “악천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바람을 뚫고 실력을 발휘한 박보겸 프로의 첫 우승이 감격스럽고 기쁘다. 추후에도 까스텔바작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후원 선수들의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 재입성한 안소현(삼일제약)과 KPGA코리안투어 2회 우승에 빛나는 함정우(하나금융), 윤성호(우리금융) 등 투어프로들에게 꾸준한 의류 후원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공식스폰서로 매년 ‘까스텔바작’ 신인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