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기능성 표시광고 ‘살생물처리제품 관리 방안’ 설명회

23일 오후 2시 섬유센터와 유튜브 KOFOTI-TV

2024-05-12     정정숙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섬유센터 17층 중회의실에서 ‘살생물처리제품 관리 방안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의 규제대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살생물제 개념 및 관리제도 주요내용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항균, 탈취, 살균, 바이러스 차단 등 기능성을 표시광고 관련 위반사항을 사례별로 소개한 후, 사전 스크리닝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섬산련 KOFOTI TV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생중계되며, 설명회 참가 신청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섬산련 관계자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섬유패션업계에 신속히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가습기 살균제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살생물물질·제품은 시장 출시 전(前) 안전한 경우(승인) 유통 가능하도록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학제품안전`)’을 2019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위반 시 제조·수입이 금지될 수 있어 섬유패션기업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