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GTR, 고강성 감속기 앞세워 부산국제기계대전 참가
로봇과 FA기기에 적합
2024-05-16 정정숙 기자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기어모터 사업 부문 브랜드 ‘브라더GTR’을 앞세워 ‘부산국제기계대전(BUSAN INTERNATIONAL MACHINERY FAIR 2023)’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늘(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브라더GTR 부스는 제 2전시장 로봇관(부스번호 M-04)에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밀금형가공 기술전’, ‘스마트팩토리 기술전’, ‘4차산업 지원센터 운영’,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등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총 30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한다다.
브라더GTR은 이번 전시회에서 고강성 감속기 신제품과 4축제어 데모로봇, 고정밀 기어를 출품한다. 고강성 감속기는 기동과 정지를 반복하는 로봇과 FA기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다른 제품에 비해 중공 직경이 더욱 커 기기 설계 및 구성이보다 자유롭고 강력한 구동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용도와 감속비에 따라 DGH 타입과 DGF 타입으로 나뉜다. DGH 타입은 고강성, 고토크, 대구경이 장점으로 저감속비에서 큰 토크를 얻을 수 있다. DGF 타입은 얇고 가벼우며 입력베어링이 내장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고강성 감속기 DGH 타입이 적용된 ‘4축제어 데모로봇’이 함께 전시돼 감속기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브라더GTR 고정밀 기어도 함께 전시된다.
브라더GTR 관계자는 “브라더GTR만의 우수한 기술력이 적용된 고강성 감속기 신제품과 로봇, 기어까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기계산업 업체에게도 브라더GTR의 우수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데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브라더GTR는 프린터, 복합기 등 프린팅 제품과 감속기, 기어모터 등 다양한 산업자동화 관련 제품의 판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브라더GTR 고정밀 기어는 산업기기 및 로봇에 주로 사용되는 부품으로 일본 주요 로봇제조사에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