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메타버스 엑스포 내달 14~16일 코엑스서 개최
디지털트윈·미래교육·NFT 특별전 열려
2024-05-24 이태미 기자
‘2023 메타버스 엑스포(Metaverse Expo 2023)’가 오는 6월 14~16일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4가지 주제를 다루는 특별전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플랫폼 사이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기업들을 만날 수 있는 ‘메타노믹스 특별관’, 3D 스캐닝 기술 기반으로 제조업 포함 다양한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볼 수 있는 ‘디지털트윈 특별전’,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방식을 보여줄 ‘미래교육 특별전’, 메타버스 내 소유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NFT 특별전’까지 열린다.
전시에는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칼리버스’, 글로벌 3D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플랫폼 기업 ‘디모아’, VR 전문 기업 ‘피코(PICO)’,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의 파트너사 ‘이엠솔루션’, 디지털 트윈 기반의 의료 AI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한다.
전시장 내에 위치한 컨퍼런스 장에서는 ‘2023 메타버스+생성 AI 서밋’이 동시 개최된다. 웹 3.0, 메타노믹스, 생성 AI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된다. 국내외 메타버스, 웹3.0, AI 업계를 대표하는 연사진들로 구성되어 미래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전시장 내에서는 ‘수출·투자 유치상담회, 신작·신제품 발표회, 오픈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KOTRA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수출·투자 유치상담회는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여 각 기업의 부스 내에서 미팅을 진행한다. 해외 판로 개척과 신규 바이어 및 투자자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우수 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올해 6회차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VR·AR 엑스포 (Seoul VR·AR Expo)’로 매년 개최됐다가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여 2022년도부터 ‘메타버스 엑스포’로 명칭을 변경했다. 사전등록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