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인 구강 건강 위한 사업에 2000만 원 후원

장애인 맞춤형 예방관리실 조성 및 예방관리 교육 진행

2024-05-31     이태미 기자
효성이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에 방문했다. 이날 효성은 장애인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효성과 함께하는 미소 찾아드림’ 사업에 2000만 원을 후원했다.
효성이
후원금은 ‘찾아가는 이동 치과 진료’, ‘찾아가는 구강위생 보건교육’, 치과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효성은 2017년부터 이동식 치과 치료 사업을 지원하며, 장애인들의 치과 접근성을 높이고 구강 건강 증진을 도모해왔다. 올해는 특히 장애인의 구강 건강을 위한 예방관리실을 조성하고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방관리실은 소아 장애인과 보호자가 편안히 구강위생 예방관리와 올바른 식이교육, 잇솔질 교육을 받고, 개인별 구강위생 관리 용품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다.

한편, 효성은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청각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후원하고 있으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의 작품 활동과 전시회 개최를 지원하는 등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