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의 폐어망 리사이클 섬유가 K2·노스페이스 옷·가방이 되다
리젠 오션 나일론, 작년 설비 증설 생산 확대…국내 아웃도어 처음 적용
2024-06-01 한국섬유신문
효성티앤씨의 폐어망 리사이클 섬유 ‘리젠 오션 나일론’이 아웃도어 의류로 재탄생 된다.
효성티앤씨는 노스페이스, K2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손잡고 2023년 S/S(봄/여름) 시즌 의류 및 백팩에 리젠 오션 나일론을 적용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리젠 오션 나일론이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효성티앤씨 김치형 대표는 “리젠 오션 나일론으로 만든 옷을 입는 것은 생명의 근원인 바다 생태계를 살리는 일”이라며 “친환경 섬유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