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글로벌휴먼스, 현장서 필요한 ‘고객경험관리' 온라인 교육 런칭
패션샵메니저에 최적화된 패션전문가 육성 로드맵 제안
2024-06-01 정정숙 기자
LF의 패션 유통 전문인력 육성 자회사 ‘글로벌휴먼스(GLOBAL HUMANS)는 고객을 만나는 ‘패션샵매니저(Fashion shop manager)’의 고객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런칭했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교육은 ‘Store CXM(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고객경험관리)’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다. 패션샵매니저들에게 고객경험관리 개념과 다양한 사례, 단계별 프로세스 등을 교육하고자 한다. 양질의 고객경험관리를 제공하고 얻어지는 브랜드와 매장 성장을 연관 지어 설명하는 등 현업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총 8가지 단계별 고객응대 교육을 이해 하기 쉽게 구성했다.
글로벌휴먼스는 이번 온라인 교육을 LF의 전국 브랜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수강 할 수 있게 관리할 예정이다. 자체 사이버 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이 외에도 타 패션의류 매장을 운영하면서 매장직원에 대한 교육을 원하는 사업주들과 패션업계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오픈클래스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글로벌휴먼스 안나현 부장은 “고객경험관리란 기업이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소비와 직결되는 중요한 전략이다.
펜데믹 이후 변화된 고객응대 방식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온라인 교육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휴먼스는 영업 접점에서 역량있는 패션샵매니저들을 발굴, 육성하고 추후 패션사업가로 성장 할 수 있는 핵심 로드맵을 제안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글로벌휴먼스는 LF의 매장을 운영관리 하는 패션샵매니저(FSM)를 육성하고 현장 영업교육 및 인력 관리를 주요사업으로 운영하는 LF의 자회사다. 글로벌휴먼스는 체계적인 패션, 리테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의 패션, 코스메틱, 유통 관련 40여개의 학과와 산학연계를 맺고 있다.
글로벌휴먼스가 관리하고 있는 전국 패션샵매니저는 약 350명이며 전국 총 100여개의 매장을 관리하는 등 넓은 유통망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