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벗, 생활한복 및 자연화상품 수출
2000-04-03 한국섬유신문
생활한복 전문업체인 자연의 벗(회장 이지은)은 생활한
복 및 자연화장품의 해외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 수출시장 구축을 위한 상담과 시장조사
를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기
업 10개 업체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한복과 자연화장품 제조 등으로 그 동안
중국과 문화교류를 하면서 접한 정보를 기업인들과 공
유하기 위해 「자연의 벗」에서 마련한 행사로 이번이
두 번째 이다.
자연의 벗은 총력 수출의 일환으로 현재 수출을 하고
있는 기업이나 단체에서 내수에서 노하우를 쌓아 경쟁
력 있는 개미군단 소기업들에게 거래처나 바이어 1명씩
소개해 주기 운동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이같은 실천 운동으로 자연의 벗에서 먼저 『앞으로 국
내에 매기가 없어 국외로 판로를 찾고 있는 소기업체들
이 원하면 수시로 중국진출이 가능한 도움을 줄 계획』
이라며 『문화상품이나 벤처기업들의 중국진출에도 가
능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오는 11월 일본 고지, 기타큐슈, 동경을
순회하는 일본 수출상담회에 자연화장품10종, 우리
멋· 우리 정서가 담긴 감물 ·쪽물등 천연소재로 만든
한복출품 수출상담을 추진한다.
또한 미국 내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일환으로 12월에
미국 6개도시와 캐나다를 순회, 우리 옷 패션쇼를 개최
하여 한민족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얼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양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