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선수, 월드컵 볼더링 부문 은메달 획득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 소속 선수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 이어
서채현 선수가 월드컵 볼더링 부문 자신의 첫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이다. 서채현 선수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브릭센(BRIXEN)에서 열린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6차 월드컵’ 볼더링 부문 결승에서 4개 과제 중 3개 과제를 완등, 미국의 나탈리아 그로스먼(Natalia Grossman)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채현 선수는 “그동안 근력과 체력 보강에 집중했던 훈련의 결과로 주종목인 리드 부문이 아닌 볼더링 부문에서 첫 결승 진출과 첫 메달 획득을 동시에 달성해 매우 뿌듯하다”며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의 일원으로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 마크와 함께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오르고, 내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서 최고가 되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2005년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중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을 통해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 선수를 비롯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한 천종원 선수와 사솔 선수, 지난 4월에 스피드 부문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신예 정지민 선수 등 세계적 기량을 갖춘 우수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후원하며, 또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10년 이상 장기 후원하며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 및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