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Best of Best] ★ 감성코퍼레이션 ‘스노우피크어패럴’ - 뉴 아웃도어 찾는 재구매 고객 힘입어 승승장구
2024-06-22 정정숙 기자
감성코퍼레이션(대표 김호선)의 의류 부문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259억 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런칭 4년차인 올해 5월 ‘스노우피크 대만’에 어패럴을 공급하며 첫 해외 수출도 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 관계자는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 외 새로운 브랜드를 찾는 고객 유입을 시작으로 기존 고객들의 재구매율 상승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포인트와 컬러로 시장반응 호조를 보였고, 기존 업그레이드된 베스트 상품군이 안정적인 매출을 견인했다. 특히 경량 다운 재킷, 바람막이 재킷, 조거 팬츠, 우븐 반바지 등 봄, 여름 판매를 리드했다.
여성과 키즈 상품들이 패밀리룩 구매로 이어지며 객단가를 높였다. 이로 인해 다양한 성별, 연령대로 타깃이 확대 되고 있다. 기능성 제품 컬랙션 출시도 매출 상승과 브랜드 선호도에 기여하고 있다. 여름 시즌에도 그래픽 티셔츠,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우븐 숏 팬츠 등은 출시와 함께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삼성 갤럭시 출시 기념 굿즈,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라인프렌즈’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상승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5월 기준 백화점, 대리점, 대형몰 등에서 144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하반기 20개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온라인스토어의 경우 고도화된 물량 운영을 통한 판매로 외형 매출과 이익률 모두를 성장 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