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섬유패션의 지속가능 순환경제 생태계 마련에 ‘가속페달’
하반기, 첨단화 지원 정책 수립·순환경제 포럼 발족 홍석준 의원, “다양한 지원 방안 모색하겠다” 제2회 국회 섬유산업 혁신포럼
2024-06-28 정정숙 기자
이날 김종주 과장은 ▲친환경섬유 소재 기술 개발 ▲섬유 생산 공정의 친환경 전환 ▲K에코 디자인 도입 등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생태계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산업부는 하반기 섬유패션사업의 지속가능 생태계전환을 위해 예타사업을 제안할 계획이다. 예타사업이 통과돼 예산을 확보하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도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시급한 현황부터 기술개발과 중장기 정책을 마련해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정책으로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가장 기본이 되는 산업 중 하나가 섬유산업이다”라며 섬유산업 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며, “ESG 경영 관점에서 매우 기대가 되는 포럼이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윤석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섬유PD가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의 전략적 중요성’으로 발제를 맡았다. 추호정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박노만 효성티앤씨 부장 ▲유영균 한솔섬유 이사 ▲김유겸 FITI시험연구원 박사 ▲호요승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원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을 포함해 김영식 의원, 이인선 의원, 정경희 의원, 허은아 의원과 정부, 학계 및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