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산자, 첨단다축기술 하나인 MAS개발

2000-04-03     한국섬유신문
동일산자(대표 안재원)는 첨단 다축기술의 하나인 MAX(multi axial reinforcement fabric-다축보강섬유) 를 개발 선진국등지에 산업용소재 수출로 관심을 모으 고 있다. 동일에서 개발된 MAX는 유리섬유, 아라미드섬유, 카본 섬유를 이용한 복합보강재로서 사용되고 있는 wooven roving(편직물),또는 chopped strand mat(CSM)와는 구 별되는 가벼우면서도 강력이 뛰어난 진보된 산업섬유 다. 복합재료분야는 현재급속도로 연구개발되고 있으며, 편 직물을 복합재로 사용할 경우 원사의 배열이 직각으로 방향별 힘을 받지못하는 단점이 있으나 MAX제품은 원 사가 각도별(0°,90°,+45°,-45°)로 배열되어 방향별 로 그강도를 유지할수 있는 특징이 있어 원사배열이 unidirectionl하게 겹겹이 쌓여 스티치되기 때문에 레진 과 결합하여 적층되었을때는 그 강도가 우수하며 편직 물이나 CSM보다 가벼워 항공우주 건축보수보강 선박 등 강도 및 경량화를 요하는 분야에 적합하게 사용된 다. 이같은 첨단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동일산자는 노르 웨이의 Devold AMT AS社로부터 라이센스에 의한 기 술이전과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도입해 반월공장에서 1996년 시생산이후 본격공급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MAX제품은 첨단산업분야인 우주항공과 국방군수산업 의 방탄용 분야 건설및 토목분야의 보강재, 자동차 선 박 오토바이 헬멧, 스포츠 용품, 건축등 산업자재 및 구 조보강재료로 이용되기 적합한 제품이다. 매스(MAX)제품은 특히 경량화와 고강도를 요하는 첨 단산업분야에서 그 잠재시장이 거대하며 그 사용방법은 엔지니어링개발에 발맞추어 그수요가 폭발적으로 증대 되는 분야로 국내에서는 관련분야의 개발미비로 응용력 을 제대로 발휘하지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동일산자의 MAX는 머지않은 21세기를 선도할 미래 복합재료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