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수협, 글로벌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개최

오는 10일까지 국내 50개 중소·중견 참여사 모집

2024-07-05     정정숙 기자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는 글로벌 유망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 해외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섬유기업의 수출 촉진 활성화를 위해서다. 

섬수협은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를 비롯한 글로벌 섬유 전문 바이어 12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상담회에서 국내 중소·중견 섬유기업 약 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
오는 1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 접수 시스템(www.ktextile.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섬수협은 바이어사의 상담 선호도를 반영해 바이어 수요 품목을 100건 이상 사전 매칭해 비즈니스 상담으로 성사시키는데 주력한다. 현장 매칭, 바이어사 정보 제공, 상담 통역 지원 등 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패션활성화기반마련사업 ‘O2O 글로벌 텍스타일 마케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오는 8월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