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주)라지 - 대형주차장 전기차 화재 싸그리 잡는다
파이어싹, ‘행안부 안전제품 인증’ 국내 최초 고내열성 산업용 특수원단 생산 노하우 확보 1100도 고온에도 견디는 강하고 더 가벼워
글로벌스탠다드 넘버원을 달리는 (주)라지.
박철현 대표는 평소 ‘무서운 화재, 확실한 방법 없을까?’를 고민하면서 ‘파이어싹’을 탄생시켰다. 화재는 순식간에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간다.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화재, 번지지 않도록 빠른 진화는 관건이다. 화재 초기단계에서 잠재울 ‘파이어싹(FIRESSAK)’은 차량 화재 진압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해줄 솔루션이다.
“섬유분야 생소할 수도 있지만 안전제품 역시 제직을 거쳐서 제품을 생산 한다”는 박철현 대표는 “산업용 섬유소재로 자동차용 부품을 만드는데, 열과 소음과 관련이 많다”고 설명한다. 또 ‘연기’ ‘엔진’이라는 단어는 분리될 수 없다.
화재 혹은 자동차와 관련된 산업용 섬유 소재는 아라미드, 카본, 유리섬유 글그라스락 등 다양하다. 라지가 산업용 섬유로 눈을 돌렸던 것은 기술과 품질 생산안정성 면에서는 확고한 차별화를 할 수 있겠다는 의지에서다.
당초 ‘파이어싹’은 소방관의 생산 제의에 의해 기획이 이뤄졌다.
어느 날 某(모) 소방관이 포를 가져와 “이걸 전량 수입하는데 국산화하면 안 되나?”고 되물었다는 것. 노르웨이 수입품 1 세트 당 800만 원 정도며, 차량 화재 시에 덮는 용이다. 온도가 1100도 정도 올라가는 데 녹지 않아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리고 빨리 이동하기위해서는 너무 무거워 서도 안 된다는 것이 포인트였다. 노르웨이 수입포는 가격도 문제지만, 가로 세로 길이가 6-8M 중량 45Kg로 무거웠다. 개발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가격을 만족시키면서 품질 성능이 좋은 제품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법제화는 국회를 통과해야지만 실제로 제품 규격화는 시급하다. 규정이 없으니, 기능이 없는 이름뿐인 제품이 시장에 들어와 혼선을 끼칠 것을 우려했다. 우선 상품의 사이즈라도 정해져야 한다. 화재시 온도 1000도에 견디는 소화포 6-8M 경우 스타렉스용도라면 가능하지만, 카니발 같은 승합차는 통용사이즈 6-9미터 정도는 돼야 안전하다.
전기 자동차는 화재가 잦다. 충전 중에도 화재가 발생하는데 소방차부터 갖춰야 된다. 자동차한대에
차량용 질식소화포 ‘파이어싹’은 전국 아파트 주차장이나 대형 주차장에 필수적으로 비치를 하고 있다. 저가품 중국산을 버젓이 쌓아두고 화재예방으로 표시만 하면 안 된다. 무더위 대형 백화점이 아울렛 주차장에 자동차가 편안하고 안심하는 주차 가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