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단단한 ‘에어슬립’ 토퍼 출시… 기능성 침구 강화

뽀송베개 등 인체공학적 설계로 구조 특화한 기능성 베개도 다양화

2024-07-31     김임순 기자
이브자리가 에어슬립 토퍼 등 기능성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토퍼는 바닥이나 침대 위에 까는 얇은 매트리스로 체압을 분산시킨다. 수면 중 뒤척임을 보조하면서 편안한 수면을 돕는 기능성 침구 중 하나다. 이브자리는 사용자 체형, 사용 환경, 선호 경도 등에 따라 선택 가능한 세분화한 토퍼를 출시했다. 
새로 출시한 에어슬립은 이브자리 토퍼 중 가장 단단하다. 누웠을 때 푹 꺼지지 않고 신체를  지지해 준다. 지난해 선보인 시그니처 오리진 토퍼는 리뉴얼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더 푹신하면서 체압 분산을 강화했다. 커버는 구리를 함유한 도전 섬유로 변경해 항균과 소취 기능성을 높였다. 이브자리는 인체공학적 설계 구조를 특화한 기능성 베개를 내놨다. 신제품 뽀송베개는 후두부, 좌·우측 어깨, 경추를 각각 지지하는 4분할 형태로 다양한 형태의 수면 자세에 대응하는 제품이다.
흡습성 통기성의 양모 충전물로, 수면 중 땀을 흡수 쾌적하다. 통째 세탁도 가능하다. 수면 자세, 선호 경도에 따라 6가지로 구성된 ‘의사추천베개’ 리뉴얼 제품도 올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양질의 수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침구도 기능성을 높인 제품 관심과 투자가 커지고 있다”며 “숙면에 최적화된 소재와 설계 등을 적용한 기능성 침구 항목을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