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시, 일본 하라주쿠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꽂는다

중국 이어 두 번째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오리지널 및 협업 제품 등 다양한 제품 선봬

2024-08-01     나지현 기자
사랑스러운 체리 로고로 1020 세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 키르시(KIRSH)가 일본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하라주쿠에
도쿄의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하라주쿠에 위치한 키르시 플래그십 스토어는 중국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매장으로 입점 형태가 아닌 단독 로드샵으로 운영된다. 지난 7월17일부터 28일까지 가오픈 기간을 가지고 시범 운영한 뒤 7월 29일 정식 오픈했다.
하라주쿠 플래그십 스토어는 키르시만의 경쾌한 무드에 모던함을 더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오리지널 제품뿐 아니라 현지에서는 쉽게 구매할 수 없는 협업 제품 등의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출시하는 제품들을 일본에서도 동시간대에 출시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쉽게 키르시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키르시 김아론 총괄 본부장은 “그동안 일본에서 진행된 팝업 스토어와 글로벌 온라인 판매 등의 성공적 경험을 기반으로 일본 진출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키르시 구성원들과 하이라이트 브랜즈와의 협업 역시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큰 주춧돌이 되었다”고 말했다. 덧붙여“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도쿄의 중심가인 하라주쿠에 위치해 있어 일본 현지 고객들은 물론 일본을 찾은 해외 고객들의 확보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르시는 일본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의 글로벌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7월 29일 하라주쿠 플래그십 스토어의 그랜드 오픈 행사에는 K-POP 스타인 권은비와 이채연이 방문해 키르시의 일본 진출을 축하해 주었다. 일본의 많은 셀럽들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또한 플래그십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