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이에, 갤러리 '두아르트 스퀘이라 서울'과 협업 전시회
23AW 신규 컬렉션 함께 아트 슈즈 피스 3점 공개
2024-08-04 이태미 기자
이선율 디자이너가 이끄는 슈즈 브랜드 율이에(YUUL YIE)가 갤러리 두아르트 스퀘이라 서울(Duarte Sequeira Seoul)과 공동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두아르트 스퀘이라 서울은 포르투갈에 기반을 둔 갤러리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메타모포시스: 더 절니 오브 에볼루션(Metamorphosis: The Journey of Evolution)’이라는 주제로, 인간의 내적 변화와 그 과정의 아름다움을 다루며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두아르트 스퀘이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를 통해 율이에의 23AW 신규 컬렉션 프리뷰와 독자적인 컬러감을 지닌 스페셜한 아트 슈즈 피스 3점을 만날 수 있으며 율이에의 ‘거울’ 에디션도 최초로 공개된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아티스트가 동시에 참여하며 패션디자인 컬렉션과 회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예술 형태가 융합되어 ‘예술과 패션의 하모니’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이해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율 디자이너는 “두아르트 스퀘이라 갤러리와 협업을 통해 패션과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하모니를 그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가 패션과 아트 모두에 좋은 영감을 전하고, 두 관객들이 두 분야의 상호적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출범한 율이에는 브랜드 본질인 ‘리프렉션(Reflection)’을 담아 예술과 라이프스타일, 패션의 경계에서 여성들의 자신감있는 자아 표현을 위한 길을 여는 컬렉션을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