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카이브_80년대 패션] (26) - 올추동 세계 여성복의 흐름 "스포티한 분위기 여성다움 느끼게"
궁전여성 차림서 힌트얻어 바로크풍 파이오니아 서부 개척시대 용감성 부각
2024-08-18 한국섬유신문
[주간섬유(한국섬유신문) 1982년 9월 8일자 8면]
82추동에 나타난 세계 여성복 패션 흐름은 여러 방면 여러 시대에서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창출, 바로크 파이오니아 등 옛날 형태에서 벗어나 현대 생활에 알맞은 여성다움과 새로운 느낌, 즐겁고 개성있는 의상이 등장하고 있다. 전체적인 흐름은 스포티한 분위기와 여성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아이디어나 테마를 부각시키는 노력이 엿보이고 있다.
[영·존] 트렌드의 리더로서 현대적인 것과 자유스러움이 큰 포인트가 되고 있다.
로맨틱스위트: 올 여름부터 강한 움직임을 보인 스위트패션은 추동에도 디테일이나 소재사용에 변화를 보이면서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로마 중세시대의 로맨틱한 겹쳐입는 방법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생략)
모던·룩: 50~60년대 풍의 이 룩은 현재에 있어서는 클래식하며 모던한 것이 특징. 슈트, 톱퍼, 타이트스커트, 약간 답답하지만 몸에 딱 맞는 섹시한 느낌이 포인트가 되고 있다. (생략)
[캐리아·존] 캐주얼한 여성다움이 포인트가 되고 있다.
파이오니아: 개척시대 여성의 패션에서 힌트를 얻어 컨트리와 노스탈지어 그리고 여성다움이 공존하고 있다. (생략)
[미세스·존] 디자인성이 풍부한 케쥬얼 등이 포인트가 되고 있다.
포크로만: 민족풍의 패즈리, 보더, 꽃무늬의 프린트를 이용한 드레스나 블라우스, 그리고 스커트의 코오디네이션은 안정된 느낌을 나타내어 미세스·존에 등장하고 있다.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