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코리아, "오래 입을 수 있는 의류 만드는 것이 미래 위한 기업 역할"
아크테릭스·스카르파와 지속가능 메시지 전해 ‘지속가능 미래위한 디자인’ 주제의 커뮤니티
2024-08-21 정정숙 기자
“소비자가 의류를 버리지 않고 오래 입는 것이 환경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에 앞서 기업이 오래 입을 수 있는 의류를 만드는 것이 지구를 보호하는 방법이다.”(오동욱 고어코리아 이사)
고어코리아가 지난 18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지속가능성: 미래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를 개최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오동욱 고어코리아 이사, 이철빈 아크테릭스 매니저, 정예지 스카르파 매니저가 진행자로 나섰다. 이들은 지속가능성에 대해 ‘제대로 잘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해서 주기적으로 관리해 오래 입는 것’이 강조했다. 이를 실천하는 행동만으로도 지구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고어텍스 멤브레인 소재를 소개하고, 제품의 성능을 직접 테스트해보는 시연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에게 방수와 발수의 차이와 투습성의 중요성 및 멤브레인의 특성에 대해 소개하고, 소재의 우수성을 전했다.
오동욱 고어코리아 이사는 “앞으로 소비자들이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