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ETEC, TASK 사업 '캄보디아·타지키스탄 초청연수'... 섬유 기술 정보 교류협력 기대
2024-08-23 김임순 기자
DYETEC연구원은 28일까지 8일 동안 캄보디아·타지키스탄 2개 국 대상 2023 TASK 사업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21일부터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DYETEC연구원, 섬수협 주최로, 국내초청 연수에는 캄보디아 타지키스탄 정부 부처, 협회, 기업경영인 구성 총 26명 대표단이 참가했다.
DYETEC연구원 주관사업으로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 개도국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Technology Advice and Solutions from Korea) 사업 일환이며, 이번 초청연수는 PIS 2023 기간에 초청했다.
DYETEC연구원을 비롯 Jcom, C&금호컬랙션, 삼일방직 등 국내 선진기술 섬유기업 견학 및 대구섬유박물관(DTC), 동대문패션비즈센터 관람, 마지막으로 K-print 2023에 참석했다.
홍성무 원장은 “TASK 사업을 통해 한국과 수원국 섬유산업간의 상호 교류가 활발해진 것을 느끼고 있다.” “이번 초청연수는 상호 교류에 그치지 않고, 한국이 섬유산업 발전 모델로서 각국 섬유 산업 정책 및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발전 프로젝트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연수단의 대표로 캄보디아 하스 번튼(Has Bunton) 차관은 “TASK사업이 3년간 캄보디아 섬유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 TASK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양국 협력 및 교류를 통해 후속 프로젝트가 기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며 양국 섬유산업의 지속적인 교류 및 발전을 약속했다.
또한, 타지키스탄 연수단 대표로 샤브캇 마크마다리에브(Shavkat Makhmadaliev) 에너지 산업부 국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섬유산업을 경험함으로써 타지키스탄 섬유산업이 발전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TASK 사업을 통해 타지키스탄 정부도 타지키스탄 섬유산업 발전에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이 큰 지원과 도움을 주기를 고대한다.”라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