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력기계, 테로트社 신기종 공급

2000-03-31     한국섬유신문
독일 환편기메이커인 테로트社가 새로 개발한 양면컴퓨 터자카드기와 싱글컴퓨터자카드환편기를 대리점인 성력 기계(대표 장병호)를 통해 본격 판매활동에 들어갔다. 1백31년간 오직 환편기만 개발생산해온 노하우를 바탕 으로 새로 개발한 기종중 양면컴퓨터자카드기는 UCC572 모델로 3-WAY이며 30인치, 22게이지, 72피더 로 유럽지역에서는 이미 3년전부터 공급가동되어 사용 자들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환편기의 특이한 점은 종전의 단점인 자석을 WAC 엑츄레이터 시스템으로 교체했고 캠 교환시간을 단축하 기 위해 기존의 MK7모델과 같이 편리한 DROP 캠으 로 바꾼 기종이다. 따라서 종전 하루가 소요되던 캠 교환시간을 단 40분만 에 교체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생산성이 MK7모델에 비해 무려 30%까지 향상시킴은 물론 다품종편직까지 가능해 생산원가를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설계제작되어 있다. 또 캠 교환시간 단축으로 소롯트 다품종편직이 가능한 잇점과 특수조직편직으로 신제품개발이 가능하여 고부 가가치 제품 생산에도 적합해 내수는 물론 수출시장 활 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환편기로 유렵지역에 서는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싱글컴퓨터자카드환편기(모델 SCC572)도 USS572기종과 동일한 성능과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환편기로 30인치, 28게이지, 72피더로 제작되어 있다. 한편 대리점인 성력기계의 장병호 사장은 「그동안 IMF한파로 움추렸던 국내 니트업계의 경기가 이제 회 복기미가 보이는 이때 혁신적인 기종으로 교체하여야할 시기가 되었습니다.」라고 설비교체의 시기를 강조한다. 특히 이 혁신적인 환편기를 직접 기계를 시운전하여 성 능과 기능을 체크해볼 수 있도록 중량동 본사 전시장에 설치해 놓았으며 어려운 현실을 감안, 기계가격을 최대 한 낮추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