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회장, PIS서 취임 후 첫 공식 행보

섬유패션 기업인들 ’독려‘

2024-08-26     정정숙 기자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프리뷰 인 서울(이하 PIS)2023‘의 개막식에서 취임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관련기사 : 2023PIS 첫날부터 바이어 상담 몰렸다

개막식에는 섬산련 신임 최병오 회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실장, 서울시 송호재 국장, 팀버랜드(Timberland) 실비아심치크 디자이너, 베트남섬유의류협회(VITAS) 부득지앙 회장 등이 참석해 버튼터치 퍼포먼스를 했다. 곧바로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 장광효 디자이너는 남성복 카루소, 곽현주 디자이너는 곽현주 컬렉션을 선보였다. 효성티앤씨, 부건니트, 덕성인코 등 PIS 참가 30개 섬유소재를 사용해 패션쇼로 무대를 장식했다. 
최병오
VIP들은 트렌드포럼관을 비롯해 디지털패션관 효성티앤씨, 태광산업, 프로미엄 소재기업관 등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날 섬산련 최병오 회장은 대구경북 섬유 공동관 부스 앞에서 ’파이팅‘을 외쳤고, 패션 브랜드와 신진 부스에서 상품들을 자세히 살펴보며 사기를 북돋웠다. 전시장을 둘러보던 한 기업 대표는 동대문에서 40여년 전에 출발한 최병오 회장을 언급하며 브랜드 성장을 독려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섬산련 이상운 명예회장을 비롯해 민은기 한국섬유수출입협회,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홍재성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회장,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조정문 회장, 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박상태 회장 등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PIS 전시회는 지난 23일 개막해 25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507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