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전자, 별권장치「오메가」호황

2000-03-31     한국섬유신문
화인기계(대표 박재형)가 별권장치(FABRIC BATCHING DEVICE)인 「오메가(OMEGA)」가 최근 제직권취롤의 대형화를 추구하는 업계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실현한 이 회사의 별권장치는 일 반 제직물에서부터 타포린, 타이어코드 등 산업자재용 아이템 제직과 트리코트기 제직 등 모든 제직물의 권취 롤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고급형과 보급형의 두종류 를 생산하고 있다. 고급형은 세계 최초로 로드셀(LOAD-CELL) 방식과 마 이크로 프로세서를 장착하여 LCD화면을 통해 적정장 력을 키보드 조작으로 세팅하며 자동 및 수동정역 회전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초 감김장력으로부터 최대직경 150cm 감김시까 지 장력이 균일하며 제직 중 감김 장력변화에 의한 장 력 재조정이 필요없을 뿐만 아니라 감김롤의 측면이 정 확한 일직선을 유지한다. 보급형의 경우 수출전략 상품으로 디지털 제어형 토크 모터 방식을 채택하여 저속시에도 정토크를 유지하는 장치로 현재 S사와 500대의 수출상담이 진행중에 있다. 이밖에 이 장치는 한번에 많은 양의 권취가 이루어지므 로 인력과 로스가 절감되며 공장관리 자동화에 크게 기 여하고 있어 현재 실수요업체들로부터 수요가 지속적으 로 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 회사 박재형 사장은 과거 한진섬유기계에서 직 기개발 및 생산책임자로 근무할 당시 축적된 기술과 경 험을 바탕으로 별권장치와 함게 픽파인더(PICK FINDER)장치도 제작하여 섬유기계업체에 공급하여 각 광을 받고 있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