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카이브_80년대 패션] (27) - 올 추동 남성 기성복 패션경향, 상의 칼러 8~8.5cm로 넓어져
바지히프 꼭 맞고 통은 1자형이 주류 니트셔츠는 무지보다 스트라이프 강세
2024-08-25 한국섬유신문
[주간섬유(한국섬유신문) 1982년 9월 15일자 8면]
올 추동에 나타난 남성 기성복의 패션경향은 심플하면서 지성적인 것이 눈에 띄고 있다. 정장보다는 케쥬얼 제품이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복잡한 것보다는 착용하기 쉬운 것, 심플하고 지성미가 넘치는 것, 곡 맞는 것보다 헐렁한 옷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83년 봄·여름 남성복, 싱글·더블 레이스트 공용
83 봄·여름 남성 기성복 컬렉션의 주요 쟁점은 정장과 케쥬얼이 모두 컬러가 될 것 같다.
또 편안하고 미학적인 외관을 겸비한 룩을 창조하려는 욕구가 보여지며 컬러의 주요 사용 방법이나 의복 등을 혼합함으로써 나타나는 소박한 구조로 전개될 전망이다.
케쥬얼의 테마는 어떤 구속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영혼의 자유로운 전진과 질적인 면의 향상이 기대될 것 같다.(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