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 경북TP 등 6곳 참여기관과 이차전지 강화 MOU 체결

사용후 배터리 활성화·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표

2024-08-28     정정숙 기자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지난 25일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환경공단 등과 ‘이차전지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이날 협약으로 참여기관들은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와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원료, 중간재 등 소재 전반에 대한 분석·평가 체계 및 기반 마련 ▲소재부터 사용후 배터리까지 전주기 기술개발 및 기반 마련 ▲배터리 전반 국제 공동 평가 기술개발 및 기준 마련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강화 및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 집중한다. FITI시험연구원은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FITI시험연구원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5400만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다. 정부는 이차전지 및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주도하며 다가올 배터리 순환경제 시대도 대비하고 있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용후 배터리를 포함한 국내 이차전지 산업 전반의 성장을 위해 다각도의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FITI시험연구원은 국내 이차전지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험인증 솔루션을 제공해 우리나라가 차세대 산업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