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 존스와 협업 가을 남성 골퍼 공략

포틀랜드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존스’와 세 번째 만남 헤리티지·컨템포러리 조화...전년比 남성고객 120% 증가

2024-08-31     나지현 기자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포틀랜드 골프 용품 전문 브랜드 ‘존스(JONES)’와 세 번째 협업을 전개하며 F/W 시즌 남성 고객 유입을 강화한다. 
‘왁(WAAC)’이
왁X존스는 22F/W 시즌부터 꾸준히 협업을 진행, 존스가 오랜 시간 쌓아온 헤리티지 요소들을 왁의 컨템포러리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매 시즌 남성 골퍼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두 브랜드가 협업을 시작했던 22년 7월과 비교했을 때 23년 7월 기준, 코오롱몰에서 왁 상품을 구입하는 남성고객층이 1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3S/S 시즌에 출시된 존스 로고 자수가 새겨진 아노락, 풀오버는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달성하는 등 협업 상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23F/W에 출시된 ‘존스 바이 왁(Jones by WAAC)’ 상품은 젊은 감성의 디자인을 통해 고객 연령층을 넓히고 기존 라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번 시즌에는 ‘더 올드 스쿨(THE OLD SCHOOL)’을 테마로 왁의 감성으로 클래식과 빈티지함을 재현해냈다. 맨투맨 티셔츠, 폴로셔츠, 조거팬츠 등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가 없는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대거 출시했다. 
‘존스 바이 왁’ 주요 상품인 ‘커브로고 우븐 풀오버’는 신축성이 좋은 스판 혼방 소재로 전면에 존스 로고 자수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밑단 양측에 스트링이 적용돼 원하는 모양대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긴팔 폴로셔츠’는 앞 부분에 단추를 달아 입고 벗기 편하도록 제작했으며 그린 색상 바탕에 화이트 블록 배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하프집업 풀오버’는 신축성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며 허리 옆 부분에 지퍼, 밑단 스트링을 적용했다. 

왁 관계자는 “23F/W 존스 바이 왁 상품은 연령과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색상과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을 라운딩을 나서는 남성 골퍼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