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브랜드 탄생 90주년 기념 컬렉션

세 가지 실루엣으로 선보이는 트랙수트

2024-08-31     이태미 기자
동일라코스테(대표 배재현)가 전개하는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브랜드 창립 90주년을 맞이하여 세 가지 실루엣의 트랙수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라코스테가
라코스테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라코스테 트랙수트 컬렉션은 패리스(The Paris), 스포츠(The Sportsuit), 조거(The Jogger) 총 세 가지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의 헤리티지를 재탄생시키는 동시에 현재의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컬렉션이다. 1970년대에 등장한 ‘테니스 시크룩’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패리스(The Paris) 트랙수트는 파이핑 디테일, 맞춤 마감, 라코스테의 아이코닉한 화이트 톤 등의 코드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불어넣는다. 스트레이트 컷의 팬츠와 집업 재킷은 패셔너블한 동시에 모던한 무드의 옷장을 완성한다. 

1980년대 롤랑 가로스의 화려함과 테니스 챔피언 가이 포르제(Guy Forget)에게서 영감을 받은 스포츠(The Sportsuit) 트랙수트는 초경량의 루즈핏 태피터 소재로 제작되었다. 경기를 위한 남성용 온 코트 스타일과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오프 코트 스타일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톰한 소재의 코튼, 흠잡을 곳 없는 착용감, 매끄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조거(The Jogger) 트랙수트는 다양한 종류의 내추럴한 컬러톤으로 출시된다. 스웻셔츠와 팬츠는 셋업으로도 입을 수 있다.

프랑스 니스에서 촬영한 이번 트랙수트 컬렉션 캠페인에는 라코스테를 대표하는 앰버서더들이 함께했다. 테니스 선수인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와 파블로 안두하르(Pablo Andujar), 배우 가렌스 마릴러(Garance Marillier)와 사미 오우탈발리(Sami Outalbali), 펜싱 선수 이사오라 티뷔(Ysaora Thibus), 댄서 살리프 게예(Salif Gueye)까지 라코스테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트랙수트를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