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럭셔리 캐시미어, ‘에릭봉파르’ 국내 프리미엄 시장 공략

롯데 팝업 오픈...친환경 마크 승인 제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온라인몰 오픈예정

2024-09-05     나지현 기자

프렌치 럭셔리 캐시미어의 정수, ‘에릭 봉파르(Eric Bompard)’가 한국에 상륙,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3층에서 팝업 매장으로 선보인다. 
에릭 봉파르는 최상급의 캐시미어만을 사용하여 섬세한 재단과 변치 않는 디자인, 우아한 품격을 담아내는 프렌치 캐시미어의 대명사로 불리운다.

40여
40여 년간의 역사를 가진 에릭 봉파르는 최상급 소재이면서 내구성이 뛰어난 캐시미어에 관한 끊임없는 애정과 전문 기술력에 대한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디자인되고 내몽고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캐시미어로 제작된 에릭 봉파르의 제품은 생산자와의 오랜 파트너십과 유대관계를 통해 변함없는 품질과 생산과정의 투명함을 확보하고 있다. 

제품의 95%는 오코텍스(OEKO-TEX) 친환경 마크 승인 제품이며 동물 복지 및 환경 친화의 기준인RWS(Responsible Wool Standards)에 부합되는 캐시미어 농장만 엄선하여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ESG 경영을 표방하는 에릭 봉파르는 지속가능한 패션으로 기존 제품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대를 이어 입는 캐시미어 ‘Long Life to Cashmere’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추후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에릭 봉파르만의 뛰어난 캐시미어 원사 복구 기술력으로 고객의 기존 구매 제품을 리폼하여 리사이클링 해주는 서비스이다. 에릭 봉파르는 전 세계 38개국에 63개의 단독 매장과 파리 쁘렝땅, 갤러리 라파예트 와 봉마르쉐 등 주요 백화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에릭 봉파르는 최근 올드머니룩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떠오르며 더욱 각광받고 있다. 여성, 남성 패션 및 액세서리를 구비하고 있으며, 24년도에는 한국에 키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23FW 팝업을 시작으로 연내 백화점 매장의 추가 오픈을 목표로 하며 향후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와 온라인몰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