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RI,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설명회, 8일 개최

‘내 손안이 시험인증’ 성적서 데이터로 확대

2024-09-05     정정숙 기자
한국의류시험연구원(원장 신동준, 이하 KATRI)은 오는 8일 2023년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설명회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2021년4월 2024년12월)은 국내 대표 7개 시험인증기관의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주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FITI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의 데이터를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데이터 경제 관련 기조 강연과 플랫폼 소개 및 서비스 시연이 펼쳐진다. 
또한 부스체험을 준비해 서비스 이용방법에 대한 참석자의 이해도를 높인다. 플랫폼에 축적되는 시험인증 데이터의 활용, 분석, 유통 서비스를 구축하는 고도화 계획도 함께 발표된다.

플랫폼 서비스에는 7곳의 시험인증 기관에 의뢰한 시험인증 데이터를 한 곳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집 및 통합, 확인, 관리해 주는 기업 전용 서비스와 QR 코드 스캔을 통해 인증정보와 회원 입력 정보를 확인할 수는 서비스 등이 있다. 
시험인증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기업,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일반인 등 누구나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포털 사이트 공지사항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 등록도 가능하다.

KATRI 신동준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플랫폼 서비스 활용 확산을 위한 기업지원을 본격화하고, 기업·소비자 관점에서 유용하고 가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