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코리아, 라벨프린터서 5년간 연평균 9% 성장

전체 시장도 연평균 9%대 신장 예측

2024-09-05     정정숙 기자

브라더코리아는 최근 5년간 라벨프린터 부문에서 연평균 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라벨프린터 시장 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데이터 브릿지 마켓 리서치(Data Bridge Market Research)가 발표한 ‘글로벌 라벨 프린터 시장 동향 및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라벨프린터 시장이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8.85%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라벨프린터는 도소매 가격 표기, 포장지 라벨링 작업, 각종 파일 및 자산 관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브라더코리아는 다양한 산업군과 비즈니스 환경의 니즈에 따라 보다 발전된 고기능·고사양의 라벨프린터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오피스 전문가용 라벨프린터 2종(PT-D610BT, PT-D460BT)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광범위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필요한 모든 라벨 작업에 최적화돼 있다. 직관적인 쿼티 키보드 디자인으로 간단하고 빠르게 라벨링 작업을 할 수 있고, 보다 정교한 라벨 작업이 필요할 경우에는 PC와 모바일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브라더 P-touch Editor 6.0’을 사용하면 1200개 이상의 기호와 30개 이상의 글꼴을 선택할 수 있어 비즈니스 환경에 맞게 다양한 라벨링 작업이 가능하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3(iF DESIGN AWARD 2023)을 수상하며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 및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브라더코리아는 산업용 라벨프린터에도 강점을 보여왔다. 물류나 유통업계, 데이터센터,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브라더 산업용 라벨프린터를 활용한 공급망 관리, 소매 가격 관리, 포장 라벨 및 고정 자산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비즈니스·산업용 라벨프린터 외에도 가정이나 홈오피스에서 사용하기 좋은 라벨프린터도 선보여왔다. 브라더 블루투스 라벨프린터 P-TOUCH CUBE 시리즈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라벨프린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 다양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라벨링 사용 환경과 목적에 맞는 특화된 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