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마켓, 남대문까지 신상배송 확장

일본·중국 등 해외 사용자, 쉽게 K상품 구매 

2024-09-07     정정숙 기자
딜리셔스(대표 김준호, 장홍석)가 운영하는 신상마켓의 물류 서비스 ‘신상배송’이 동대문을 넘어 남대문까지 배송 지역을 확장한다.  신상마켓을 이용 중인 전국 12만 소매업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등지에 있는 해외 사용자까지 남대문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아동복, 액세서리 등 K패션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신상배송은 국내 1위의 패션 B2B 플랫폼 신상마켓에서 제공하는 물류 서비스다. 1.2만 도매 사업자가 등록한 패션 상품을 신용카드, 무통장 입금, 간편결제(신상캐시)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온라인 구매하고 직배송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딜리셔스 장홍석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K패션의 저력을 글로벌 마켓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