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휴먼아시아와 함께 요르단 난민에 13억 상당 방한복 지원

2021년부터 3년간 기부 금액 47억 원 달해

2024-09-11     이태미 기자
네파는 지난 8일 인권 전문 비영리 단체 휴먼아시아와 함께 요르단 난민에 13억 원 상당의 겨울방한의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번 기부는 휴먼아시아를 비롯 해운 전문 기업 HMM(구 현대상선)과 유엔 난민기구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기증된 물품은 요르단 아즈락 난민 캠프를 포함한 요르단 및 시리아 취약계층 약 4000 가정에 전달되어 요르단 현지 난민들의 실질적 월동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파 박진형 상무는 “2021년부터 지속해온 기부활동을 올해도 휴먼아시아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게 우리의 따뜻함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네파는 앞으로도 자연을 비롯해 인간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