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토, 오프라인 유통 확대 속력

롯데 본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연달아 오픈

2024-09-12     나지현 기자

디자이너 브랜드 ‘렉토(RECTO.)’가 오프라인 유통 확대에 속력을 낸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에 연달아 오픈했다. 

신세계센텀시티점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와 신세계강남점에 이어 지난 8월25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세 번째 스토어를 오픈 했다. 약 30평 규모인 백화점 내 스토어 디자인은 전체 공간을 부드럽게 휘감는 벽면의 대담한 곡선과 스토어 전면에 놓인 절도 있는 직선의 오브제가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특유의 직관적인 아름다움을 공간에 녹여냈다.
롯데

이어, 29일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네 번째 스토어를 오픈했다. 약 35평 규모인 스토어는 브랜드 특유의 간결하고도 유연한 조형미를 선보였다. 앞서 오픈한 렉토의 스토어들을 관통하는 공간적 특징을 일관되게 드러내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제의 미학을 고객과 공유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기능하고자 한다.
렉토 관계자는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는 중심 상권인 부산과 명동에 연달아 백화점 매장 오픈하여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제의 미학을 공유하고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토어 오픈과 동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렉토의 23FW 컬렉션은 리얼웨이 룩에서 파생한 과감한 실루엣을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하며 볼드한 주얼리로 긴장감을, 고유한 질감과 개성을 지닌 소재들을 위트 있게 조합하여 이번 컬렉션만의 독특한 무드로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