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지속가능성은 ‘수익성 · 사회적 가치’
23 서울패션허브 글로벌패션세미나, 패션관련 전문가 200여명 참석 성황 ...'순환경제 사이클 기반조성 필요성' 공유
2024-09-13 김임순 기자
업계가 지속가능성에 진정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로 쉽게 버려지지 않을 가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와 가치를 공유해 함께 만들어가는 순환경제 사이클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8일 서울시 주최 ‘2023 서울패션허브 글로벌패션세미나’는 DDP 디자인랩 3층에서 ‘Sustainability’를 주제로 진행됐다. 총 200여명의 패션 경영자와 디자이너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주관으로 서울패션실용전문학교 운영, 디토앤디토가 기획,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연계 세미나로 일환이다.
주최 측은 이번 GFS를 통해 글로벌 마켓에서 한국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K-POP, K-콘텐츠의 노하우 벤치마킹을 제안했다.
참석한 패션기업 경영자들은 국내 패션시장은 스트리트캐주얼과 디자이너 브랜드 등 스몰 브랜드의 양적 성장규모를 말하며, 이들 성장잠재력은 무한경쟁의 글로벌 마켓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서울패션허브 글로벌패션세미나는 이와 관련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