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 경계 허문 신개념 ‘랜덤골프클럽’ 공식 런칭
10월31일까지 라움웨스트서 브랜드 문화 경험 팝업 12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LF몰·무신사 채널 판매
장민준 LF 랜덤골프클럽 팀장은 “랜덤골프클럽을 입는 것만으로도 ‘골프를 여유롭게 즐기는 사람’이라는 상징적인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정형화된 관습의 틀을 깬 신선한 아이템과 콘텐츠를 통해 국내 골퍼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 “단순한 골프웨어가 아니라 골프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를 가진 브랜드인만큼 다양한 경험의 장을 기획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랜덤골프클럽은 일정한 규칙을 따르지 않는 ‘랜덤(Random)’이라는 브랜드명처럼, 복종과 젠더의 경계를 과감하게 허물고 현시대 골퍼들이 선호하는 의류의 다양한 속성을 복합적으로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적으로는 펀(fun)한 감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경쾌한 패턴과 위트 있는 그래픽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브랜드 이니셜인 ‘RGC’를 포인트로 활용한다. 색상은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높은 채도의 색상 대신,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톤 다운된 컬러를 다채롭게 활용한다. 또한, 타인의 시선 보다 골프를 진심으로 즐기는 골퍼들을 위한 브랜드인 만큼 천편일률적인 슬림핏이 아니라 편안한 루즈핏을 적용한다.
온라인 채널 주력 월별 키 아이템 선정 드롭 방식 출시
랜덤골프클럽은 12일부터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randomgolfclub.kr), LF몰, 무신사를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특히,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골프 브랜드’로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브랜드 쇼케이스, 론칭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협업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럴과 충분한 인지도를 쌓은 후 추후 프리미엄 유통 진출을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F&B 브랜드도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14일부터 10월 말까지는 여의도에서 가장 핫한 카페로 주목받고 있는 독일식 제과 전문 브랜드 ‘브로트아트(BrotART)’가 함께 콜라보레이션 입점해 방문 고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