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파운드, 의류 2배 늘리고 추동 아이템 강화
합정 쇼룸 오픈 1주년 23 FW프레젠테이션
2024-09-20 나지현 기자
일상에 감성을 더하는 브랜드 드파운드(대표 정은정, 조현수, 홍정우)가 지난9월19일 합정 쇼룸 1주년 기념 23 F/W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브랜드 특유의 차분한 감성을 담아낸 인테리어와 풍성한 꽃을 활용한 포토존, 신제품 위주의 상품 배치로 드파운드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전달했다.
드파운드는 ‘일상에 감성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 의류, 가방, 액세서리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폭 넒은 영역에서 상품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한층 보강된 아이템을 감각적으로 선보였다. 의류를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렸으며 니트부터 롱&숏 패딩 등 헤비아우터와 스테디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머플러, 새로운 디자인의 가방류를 선보여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했다.
최근 롯데 전주점에도 단독 매장을 오픈한 드파운드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고객 팬덤을 형성해 유통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합정 쇼룸, 한남 쇼룸에 이어 더현대 서울, 더현대 대구, 현대 판교점에 이어 6번째 단독 매장을 선보였다.
한편, 드파운드는 F/W 컬렉션 전속 모델로 배우 김다미, 배우 최수영을 발탁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공개된 가을 화보의 배우 김다미가 착용한 오픈칼라 가디건은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여성스러운 실루엣에 유니크한 단추 포인트의 니트 제품으로 탄탄한 립 조직감 소재와 어깨 늘어남을 방지하는 테이핑 작업이 더해져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배우 최수영이 착용한 룬 백(RUNE BAG) 또한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고급스러운 크랙이 느껴지는 천연 가죽 소재에 자체적으로 개발된 금속 장식이 더해진 키-아이템이다. 사랑스러운 미니 스타일과 수납력을 보완한 호보 스타일, 두 가지로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드파운드는 연매출 350억원을 목표로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10월에는 롯데 부산점이 오픈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지역 출점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