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연,「쥴리앙」발빠른 여성복시장 선점

2000-03-29     한국섬유신문
풍연(회장 김정은)의 「쥴리앙」이 최근 빠른 회복세를 과시하고 있다. 롯데百과 신세계百을 비롯 백화점 10개점과 대리점 9개 점의 총 19개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쥴리앙」은 점평균 일매출 2백50만원의 성과를 보이며 기염을 토하 고 있다. 특히 수주제의 효과가 두드러지는 대리점의 경우 각 점 의 재고 최소화를 위한 분발 노력으로 인해 매장간 커 뮤니케이션과 상품 회전율이 높아지고 정상 판매율 배 가를 실현. 여름 수주전을 마친 「쥴리앙」측은 아이템 개발과 조 속한 상품납입, 철처한 A/S 등으로 대리점주들의 수주 제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최근 봄상품과 여름 간절기상품으로는 팬츠 단품아이템 이 인기, 「쥴리앙」의 패턴에 대한 노하우가 가장 좋 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아이템이며 크로스코디용 니트 와 함께 타아이템 판매를 유도해 가고 있다. 한편 「쥴리앙」측은 지속적인 매장 디스플레이 변화와 인테리어 개선노력으로 상품을 돋보이게 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 매장의 신선함과 상품변화에 대 한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여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