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버커루, 국내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과 콜라보 

2024-09-21     김임순 기자
버커루(BUCKAROO)가 탄생 20주년 ‘기원(KI-ONE)’ ‘쓰리소사이어티스’와 콜라보한다고 21일 밝혔다. 버커루는 2004년 이후 정통 데님 아이덴티티를 굳건하게 지켜왔다. 이번 콜라보는 대표 데님 브랜드와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의 이색 만남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진가가 빛나는 데님과 위스키의 공통점을 반영해 한정판 상품 출시를 알렸다.
콜라보 한정판 ‘캡슐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낸 다채로운 상품들로 채워졌다. 컬렉션은 유틸리티 포켓 디테일과 셔츠와 자켓으로 활용 가능한 디자인의 데님 소재 ‘워크웨어 셔켓’과 함께 과거 디스틸러(증류주 생산자)의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은 점프수트, 깔끔하면서도 실용성을 살린 데님 앞치마 등으로 구성됐다. 버커루는 브랜드 VIP 고객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남양주에 위치한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를 방문하는 특별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캡슐 컬렉션은 한세엠케이의 온라인 채널 ‘스타일24’를 통해 단독 공개되며, 이후 전국 버커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세엠케이 김지원 대표는 “국내 데님 브랜드의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는 버커루 20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브랜드 헤리티지를 특별하게 전달코자 이번 협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담아낸 제품을 선보이며 버커루만의 아이덴티티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