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공공근로사업 인력지원신청 접수

2000-03-29     한국섬유신문
부산, 대구를 비롯한 영남지역의 ‘99공공근로사업에 의한 중소기업 디자인 인력 제2단계 지원 신청을 한국 산업디자인 진흥원 영남지역 분원에서 받고 있다. 지난 1월18일부터 시작된 1단계 기간에서는 231개 업체 405명이 취업하여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2단계 부터는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내용은 사업자로 등록한 모든 중소기업의 제품디자 인, 포장디자인, 그래픽디자인, 심볼마크 및 로고타입, 패션디자인등을 위한 디자인 인력을 지원 신청하면 3명 이내의 인력을 3개월에서 6개월간 무상으로 고용할 수 있다. 파견 인력에 대한 인건비는 1일 이만칠천원씩 매월말 전액 실업 기금에서 지급되며 채용업체는 부담이 없다. 신청요건은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에 의한 모든 중소기 업과 농·수·축·임협조합 및 농어민 단체로 되어 있 다. 지원기간은 한단계 3개월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기업이 희망할 경우 6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사업은 섬유를 비롯하여 공예, 제품, 환경, 시각 멀 티미디어등 약 20여 분야로 다양하다. 부산을 비롯한 영남지역에 배정된 사업비는 총 72억원 으로 분기별로 연중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 다. (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