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홈쇼핑 진출… 첫 방송서 매진 '11월에도 계획'

지난 16일 CJ온스타일 최화정쇼 통해 뉴웨이 엔믹스 ... 브랜드 최초 TV 판매 신호탄

2024-09-25     김임순 기자
이브자리가 TV홈쇼핑에 첫 진출하며 쾌재를 불렀다. 
CJ온스타일 최화정쇼를 통해 프리미엄 한지와 모달 혼방 침구 ‘뉴웨이’와 ‘엔믹스’를 판매한 것. 지난 18일 이브자리는 편성 시간인 60분이 끝나기 전, 준비 물량 침구 세트 5000개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브자리는 지난 14일 CJ온스타일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인 ‘맘만하니’를 진행하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아사 차렵이불, 극세사 등을 선보였으며, 해당 방송은 동시 접속자 수 최대 1.4만 명을 기록, 관심을 받았다. 이브자리는 11월 CJ온스타일에 2차 홈쇼핑 방송을 준비하며, 다양한 홈쇼핑 채널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업계 최다 대리점을 보유한 이브자리는 오프라인 유통망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온라인 자사몰 주문 배송 시스템 도입, 홈쇼핑도 마찬가지 현지 배송 한다는 것. 이브자리는 이러한 O2O 시스템 활용 프로모션을 통해 온오프라인 사업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오영대 이브자리 마케팅팀장은 “이번 TV홈쇼핑을 시작으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 하며, 이를 통해 신규 유입된 고객이 대리점에서 다양한 비교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중심 매장으로 오프라인 공간을 강화한다”라며 “이로써 플랫폼 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대리점과의 상생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