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지이크」영업이원화전략 주효
2000-03-29 한국섬유신문
신원(대표 백갑종)의 남성캐주얼 「지이크」가 유통별
기획·영업이원화로 효율증대에 나서고 있다.
「지이크」는 백화점, 대리점별 라인차별화와 노세일을
선언,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영업활성화를 도모하고 있
다.
특히 「지이크」는 대리점 전용라인을 기획했는데 슬림
한 라인에 자켓기준 19만8천원선의 저렴한 가격대의 제
품 출하로 스트리트샵의 활성화를 도모.
이들 제품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트랜디한 상품중심으로
제안되는 한편 노세일을 고수해 적정 이윤과 대고객 가
격신뢰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중심유통인 백
화점의 경우 수트등 주력아이템은 단가를 유지하면서
단품류는 가격을 다운시켜 코디장려 및 정상판매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최근 이러한 이원화전략은 소비자들에게 설득력있게 어
필되고 있는 것으로 자체 분석결과 나타나고 있으며 셔
츠,단품,니트류등은 20%하향된 가격대로 영층의 부담없
는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