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션 맥기르 발탁
2024-10-04 나지현 기자
케어링(Kering)과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션 맥기르(Sean McGirr)를 하우스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션 맥기르는 JW 앤더슨(JW Anderson)의 레디-투-웨어 총 책임자다. 2020년 JW 앤더슨에 합류하여 남성 컬렉션을 이끌었으며, 이후 여성 컬렉션까지 담당했다.
케어링의 회장 겸 CEO인 프랑소와 앙리 피노는 이에 덧붙여 “알렉산더 맥퀸은 우리가 열정을 갖고 있는 하우스 브랜드다. 션 맥기르가 새로운 창조적인 추진력을 바탕으로 이 여정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이 독특한 브랜드의 역사에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라 버튼은 알렉산더 맥퀸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컬렉션인 2024 봄/여름 컬렉션 ‘해부학 Ⅱ’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