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과 공식용품 후원 협약

남·녀 프로배구 3개팀 스폰서십

2024-10-05     이태미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푸마코리아는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과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각종 스포츠 용품 지원에 나선다. 한국전력 배구단은 오는 14일 개막하는 2023~2024 V리그를 시작으로 앞으로 2시즌 동안 푸마 공식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밟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마는 국내 V리그의 총 3개 구단을 후원하는 최다 후원사가 됐다.

푸마가
푸마는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에 경기복은 물론 트레이닝복, 캐주얼 의류 등 다방면으로 용품을 제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전력 배구단 측 역시 홀경기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푸마 브랜드 노출을 도울 계획이다. 푸마코리아 이나영 대표는 “V리그를 대표하는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한국전력은 ‘빠름’을 추구하는 푸마의 정체성과 일맥상통하는 바가 많다. 앞으로 푸마와 함께 가장 빠르게 높은 곳까지 올라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국전력 김철수 단장은 “푸마와 같은 오랜 역사를 지닌 정통성 있는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하게 돼 든든하다”며 “우리 구단은 최근 몇 년간 쇄신을 거듭하며 성적을 끌어올려왔다. 앞으로 푸마의 지원을 바탕으로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