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인연구센터, 2000년 S/S패브릭트랜드 발표

2000-03-29     한국섬유신문
새로운 밀레니엄을 여는 첫 시즌인 2천년 봄·여름의 패션소재 트렌드는 낙관주의(Oplimism)로 모아진다. 희망적이고 낙천적인 무드가 강조됨에 따라 칼라의 역 할이 더욱 중요하게 다가온다. white, yellow가 단연 주목받는 칼라. 뒤를 이어 blue, pink, green 계열로 주목할만하다. 소재에서도 지난해부터 부각돼 온 융합과 우연한 혼합 에 의한 예기치 못한 짜임새(조직)와 감촉을 중요시하 고 있다. 경량감, 표면감, 모던함 등이 가장 주목된다. 따라서 천연섬유화를 겨냥한 합섬의 도전과 린넨, 면과 같은 천연섬유의 활약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합섬의 천연섬유화중 키 포인트는 기능성과 실용성, 그 리고 표면의 질감이다. 인공이 없는 자연속에서 찾는 질감이 강하게 부상될 전 망이다. 패션디자인연구센터는 이같은 2000년 봄·여름 Fabric Trend를 4월8일(섬개연 2층) 오전 11시, 오후2시 두차 례에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장에는 트렌드에 맞춘 소재도 다량 소개될 예정이 어서 신소재 복합직물개발에 관심있는 업체들은 눈 여 겨 볼만하다. (패션디자인연구센터 (053)560-6590 )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