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류업계, 혼수특수 맞는다
2000-03-29 한국섬유신문
침구류업계가 혼수침구 특수를 맞아 각사별 신제품출하
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같은 특수는 매년 봄과 가을에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연래행사로 진행되고 있으나 올해경우 2000년이라는 새
천년을 겨냥한 예비 신혼부부가 40만쌍에 이르는 등 이
를 겨냥한 판촉전이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혼수수예업계와 유통점업계는 이들 소비자들
을 유인하기위한 다양한 판촉행사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들은 양판점등 대형할인 유통점들의 등장
에 대응, 차별화를 목표로 고급화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또한 유통망은 신세계 현대 롯데등 빅3의 대두로 이들
세 개의 백화점을 통한 유통전략만이 전체매출을 올리
게되는 관건으로 부각됨에 따라 업계 각사들이 이들을
위한 최고상품화에 기치를 내걸었다.
특히 업계는 직수입브랜드의 증가와 커버류제품의 확대
에 따른 다양한 속통전문사들의 제품개발력도 요구되고
있는가운데 최근에는 양모가 대표적인 사계절 소재로
부각됨에 따라 이에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