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견직물조합, 한·중·일 국제회의 개최

2000-03-24     한국섬유신문
한·중·일 합섬직물 국제회의가 4월중 대구에서 열린 다. 대구경북 견직물조합(이사장 하영태)은 22일 오전 7시 30분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지난해 한·중· 일 3국이 추진키로 합의한 동남아 합섬직물회의를 다음 달중 대구에서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동남아 합섬직물회의는 3국간 합섬직물 생산동향분석, 물량조정, 정보교환 등이 주요목적이지만 내달 대구에 서 개최될 주요의제는 추후 결정키로 했다. 이밖에 이 사회는 24일 화섬협회서 개최될 화섬직물산업발전협의 회에서 △원사가격안정 △부도공장으로 원사공급중단 △연2회 신소재 전시회(대구) 개최 등을 협회에 요구키 로 했다. 또 그 동안 대구시의 무리한 단체장 세대교체 요구로 인해 흐지부지 돼왔던 직물조합과의 합병문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