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아웃도어 노르디스크, 런칭 8개월 만에 7곳 매장서 월 매출 1억 돌파 

세분화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공략으로 호응 연내 2곳 추가 47개점 확보…내년까지 65개점 운영 목표 

2024-11-09     정정숙 기자

프리미엄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가 올 상반기 런칭한 이후 7 매장에서 월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노르디스크는 런칭 8개월만에 전국적으로 45개 매장을 오픈,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감성 캠핑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기존 아웃도어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동부산점, 롯데아울렛 이천점 등 백화점과 제주점, 자곡점 등 가두점까지 총 7개 매장에서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3세대 아웃도어를 표방하며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에서 좀더 세분화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략했기 때문이다. 노르디스크는 제품 기획과 공격적인 마케팅, 영업 전략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세련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뉴트럴한 컬러와 심플하면서 감성적인 디자인 제품들이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캠핑, 여행, 일상 등에서 다양하게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인기다. 노르디스크의 시그니처 폴라베어를 로고를 활용한 맨투맨, 재킷, 경량패딩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유정·류준열·최우식을 발탁하고, 세 배우의 감성 캠핑 에피소드를 담은 TV 광고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노르디스크는 연내 롯데백화점 수원점과 스타필드 수원점 2곳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65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르디스크 관계자는 "노르디스크만의 감성과 컬러를 담은 제품과 공격적인 마케팅, 영업 활동이 시너지를 발휘해 인지도와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며 “노르디스크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년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상에서 벗어나 북유럽 아웃도어 라이프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노르디스크 체험 공간 프로젝트'를 제주 어라운드폴리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