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3분기에 최대 실적…매출 31% 영업이익 155% 신장
신규고객 확보와 재구매 증대로 수익성 확보 요인
2024-11-14 정정숙 기자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역대 3분기 중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수익성까지 확보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다르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오른 48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성장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역대 최대 실적 1447억 원, 영업이익은 13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전체 126억 원을 이미 넘어서며, 올해 최대 수익 돌파를 예고했다.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즐길 수 있는 디자인에 고기능성을 더한 전략이 적중해, 남성 고객 재구매 행렬을 유도했다는 평가다.
안다르 관계자는 “신규 고객을 확보와 제품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에 집중한 것이 매출은 물론 수익성까지 극대화 시킬 수 있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철저한 시장조사와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에 힘써 국내는 물론, 해외의 애슬레저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