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과 삼성물산 공동프로모션 전개

2000-03-24     한국섬유신문
리오셀과 모달을 생산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렌징과 삼 성물산 원료사업부는 공동으로 同 제품의 홍보력강화를 적극추진하면서 공동프로모션을 개최 시장확대등 영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를위해 삼성과 렌징社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홍 콩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원단전시회인 인터스토프 아 시아전(삼성물산 부스위치:Q02/R01)에 공동출품키로하 고 국내에서 생산된 모달과 리오셀 원단을 입수 해외시 장에 알리는 등 국내제품의 해외홍보와 함께 모달과 리 오셀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계획에따라 삼일방의 모달과 리오셀원단, 전방. 충남방의 모달을 비롯한 모달제품군과 동일방의 리오셀 니트원단, 경방의 리오셀셔츠지 등 샘플을 대거 수집 홍콩전시장에 선보여 세계시장의 유수바이어들을 적극 공략 국내산의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 도모할것으로 기 대된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삼일방의 모달은 원사부터 제 직 가공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으 며 동급의 일본산보다도 상당하게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일방의 니트 제품역시 미국등지의 고급 어패럴메이커 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등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장확대 가 기대되고 있다. 경방에서 최근 개발된 리오셀 셔츠지 역시 리오셀과 면, 리오셀과 폴리에스터 혼방직물로 개발 이달부터 본 격영업에 돌입했는데, Y셔츠 업계의 고급소재 수요자에 게 관심을 얻고 있다. 이같은 다양한 자연친화적 신소재를 중심으로 업계에 보급하고 있는 삼성물산 원료팀은 원료판매뿐만아니라 홍보와 영업력에도 상당하게 기여하고 있어 상호 협조 를 통한 섬유산업 발전에 공동보조역을 맞춰주고 있어 바람직한 리더로 부각되고 있다. <김임순 기자>